오늘은 [EXIT와 리빌딩-일요일-반복]에 대한 글도 포함하여 작성합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배경과 현재 상황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격은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심각한 침공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를 낳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반격으로 가자 지구에 공습을 실시하고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랜 갈등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지구, 동예루살렘을 포함하는 영토를 자신들의 고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토는 1948년 이스라엘의 국가로 선포된 이후로 이스라엘의 점령하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여러 차례의 전쟁과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전쟁은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레바논, 시리아, 이란 등의 국가들이 하마스를 지원하거나 비난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연합 등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지하면서도 양측에 휴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전쟁을 보면서 인류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인류애란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지는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애는 인간이 폭력과 전쟁에서 벗어나 평화와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전쟁에서는 인류애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욕심과 증오가 불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 인류애를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공감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전쟁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평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일부 사람들은 이 전쟁을 비난하거나, 정당화하거나, 심지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인류애를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 일부 이스라엘 시민들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피하기 위해 대피소로 들어가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웃거나, 가자 지구에 공습하는 모습을 박수치면서 관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대로, 일부 팔레스타인 시민들은 이스라엘에 로켓을 발사하는 모습을 환호하거나, 이스라엘의 국기를 불태우거나, 유탄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인간의 삶과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이 전쟁을 비난하거나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미국인들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지하면서 하마스를 테러 조직이라고 부르고, 팔레스타인의 고통을 무시하거나 왜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중동 국가들은 하마스를 저항 운동이라고 부르고, 이스라엘을 점령자나 침략자라고 비난하며, 팔레스타인의 희생을 부추기거나 악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만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듣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이런 사람들에게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어떤 측면에서든 전쟁은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양측 모두에게 상처와 고통을 남기며, 미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전쟁은 인간의 삶을 존중하지 않으며, 인간의 가치를 파괴합니다. 전쟁은 인류애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이 왜 인류애를 잃어버렸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들이 어떤 경험을 통해 그렇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그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들이 다시 인류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전쟁이 멈추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한글날에는 강화도에 있는 계명원이라는 곳을 방문했었습니다. 14년동안 이곳을 후원하는 선배님들을 따라 두 번째 갔다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 아이들에게 행사에 한번 찾아가는 것으로 뭔가를 한 것 같은 자기만족을 가질 것 같아 미안함에 못 갔었는데, 선배가 가서 보면 틀릴 것이라는 말과 10년 가까이 봉사를 다니면서 처음 애기한 것이라 코로나 전에 한번 따라 나셨습니다.
얼마 후 아이들이 금호교회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찾아 갔다가 한번 봤다고 마음을 여는 아이들 덕분에 다음에도 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방문이 어려워져 못 가다가 올해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제 SBS의 갈 곳 없는 피난 행렬 기사 속에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장모 엘리자베스 엘 나클라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녀는 가자지구에 갇혀있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훔자 유사프의 장모입니다. 그녀는 지난주 가족을 만나기 위해 가자지구에 갔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류애를 호소했습니다. 그녀는 "이게 나의 마지막 영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인류애는 어디로 갔나요? 어떻게 사람들은 세상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둘 수 있는 건가요? 하느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에 깊은 동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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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속에 피난을 떠나는 가자지구의 아이들이 한글날 만난 서웅이, 성혁이, 하준이, 준이로 보입니다. 그 아이들은 난민이 되겠지요. 엘리자베스라는 분이 느끼는 절절한 인류애에 대한 말씀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분처럼 이방인으로 잠시 온 아이들이 잘 못 없이 그 자리에 있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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