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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기고문 요약] 빌 게이츠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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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되고, 거의 30개월이 지난 3월 20일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자유로워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글은 빌 게이츠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작성한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위기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 전염병 대비를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빌 게이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보건 긴급 대응단'(GHEC)을 소개했습니다. 이 조직은 전 세계의 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이 조직을 '전염병 소방서'라고 비유했습니다. 전염병 소방서의 핵심 역량 중 하나는 대규모 검사입니다. 빌 게이츠는 하수 검사를 예로 들었습니다. 하수 샘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전염병 소방서의 구성원들이 해당 지역에 파견되어 감염자를 찾고 격리하며, 지역 사회에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염병 소방서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국립보건원(NIH)과 같은 연구 기관은 최신의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각 국가의 보건 당국자들은 현지 상황에 맞게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염병 소방서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유한 국가들은 WHO와 GHEC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1조 달러(약 1천30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투자는 매우 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가 그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Opinion | Bill Gates: How to Prepare for the Next Pandemic - The New York Times (nytimes.com)

 

Opinion | Bill Gates: ‘I Worry We’re Making the Same Mistakes Again’

“We can’t afford to get caught flat-footed again.”

www.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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