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요일-반복]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장애물, 그리고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장애물, 그리고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

금요일은 경제를 공부하는 요일입니다.
오늘은 COP28이 진행되고 있어서 석유경제와 수소경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COP28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약자입니다. COP28은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립니다. COP28의 주요 의제는 파리협정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전 지구적 이행 점검(GST)과 손실과 피해 기금 운용 방안 등입니다. COP28은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몰렸던 산유국과 석유 회사들이 항변하는 장이 되고 있으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대립이 예상됩니다.

수소는 청정하고 풍부한 에너지원으로, 탄소 기반 화석 연료에서 수소 기반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수소 경제의 개념과 잠재력이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는 에너지 안보, 탄소 중립, 에너지 운반체, 수송, 전기, 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시장 창출과 같은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 경제의 발전과 확산은 여전히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요인 등 많은 과제와 장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석유 경제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탄소 포집 기술이 수소 경제와 어떻게 연관되고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의 목적은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석유 경제의 환경영향 완화를 위한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것입니다.

 

이 글의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석유 경제는 환경, 경제, 사회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고 시급하다.

둘째,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요인 등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셋째, 탄소 포집 기술은 석유 경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소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글은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 장애물, 그리고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을 각각 한 단락씩 분석하고 논하고, 결론에서는 향후 수소 경제 및 탄소 포집 기술의 발전과 촉진을 위한 몇 가지 권장 사항과 제안을 제공할 것입니다.

 

첫째,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

석유 경제는 환경, 경제, 사회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석유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에는 석유 소비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6 기가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 변화는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현상, 식량 안보 위협,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또한, 석유는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인체 건강에 해롭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3년에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유 경제는 경제적 문제도 야기합니다. 석유는 한정된 자원으로, 고갈의 위험이 있습니다. 세계 에너지 전망(WEO)에 따르면, 석유의 증명 예비율은 2023년에 46.2년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석유는 지정학적 갈등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간의 이익 충돌, 석유 수출국 조직(OPEC)의 시장 조작, 중동 지역의 불안정 등은 석유 가격의 변동성과 불안정성을 초래합니다. 석유 가격의 변동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석유 가격이 10% 상승하면 세계 경제 성장률이 0.2%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소 경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정하고 풍부한 에너지원입니다. 수소는 태양, 바람, 물,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할 수 있습니다. 수소는 연소하거나 연료전지로 전환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수소는 에너지 운반체로서, 수송, 전기, 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소는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수소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제 수소 에너지 위원회(IHEC)에 따르면, 수소 경제는 2023년까지 세계 GDP의 2.5%에 해당하는 2.5조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3천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고 시급합니다. 수소 경제는 환경, 경제, 사회에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수소 경제는 석유 경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입니다.

 

둘째, 수소 경제로의 전환 시 극복해야 할 다양한 장애물

 

수소 경제의 발전과 확산은 여전히 기술적으로 미숙하고 비용이 높습니다. 수소는 에너지원이 아니라 에너지 운반체이므로, 다른 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해야 합니다. 수소 생산 방법은 크게 전기분해, 개질, 열화학적 방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기분해는 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가장 청정한 방법이지만, 효율성이 낮고 비용이 높습니다.

 

개질은 천연가스나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화석 연료에 의존합니다. 열화학적 방법은 고온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이지만, 아직 상업화되지 않았습니다. 수소 생산의 기술적 도전과 함께, 수소 저장, 운송, 활용의 기술적 문제도 존재합니다.

 

수소는 가장 가벼운 원소이므로, 고압, 저온, 액화, 금속수소화 등의 방법을 통해 저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에너지 손실과 안전 문제를 야기합니다. 수소 운송은 파이프라인, 탱크로리, 수송선, 철도 등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인프라의 부재와 비용의 증가로 인해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소 활용은 연소기관, 보일러, 터빈, 연료전지 등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효율성, 내구성, 성능,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수소 기술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 및 혁신의 증대, 표준화 및 규격화의 확립, 인프라 및 시스템의 구축 등이 필요합니다 .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소 기술은 높은 초기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요구합니다.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의 각 단계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므로, 수소는 에너지 효율성이 낮고 비용이 높은 에너지 운반체입니다.

 

세계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에는 수소의 평균 생산 비용이 1kg당 2.5달러, 수소의 평균 운송 비용이 1kg당 0.5달러, 수소의 평균 활용 비용이 1kg당 0.5달러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에 비해 수소의 경쟁력과 수익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소 기술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용 및 성능의 개선, 화석 연료 보조금의 감소 및 탄소 가격 책정의 도입, 수소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의 제공 등이 필요합니다 .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사회적으로도 도전적입니다. 수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수용성이 낮습니다. 수소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안전 및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수소는 가연성이 높고 폭발성이 있으므로, 수소의 저장, 운송, 활용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소는 무색, 무취, 무맛이므로, 누출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수소는 기존의 석유 산업과 소비자의 저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석유 산업은 수소 경제의 발전이 자신들의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수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편의성이 낮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수소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인식 및 참여의 제고, 안전 및 보안의 확보, 기존 석유 산업과 소비자의 협력 및 유인 등이 필요합니다 .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제도적으로도 지원이 필요합니다. 수소 경제의 발전과 확산은 일관되고 일관된 정책과 규정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소는 에너지, 환경, 산업, 교통,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이 있으므로, 이러한 분야의 정책과 규정이 수소 경제와 조화롭게 작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정책과 규정은 수소 경제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서는 수소에 관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수소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계획과 전략, 수소에 관한 효과적이고 공정한 정책과 규정, 수소에 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능동적인 조정과 협력 등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요인 등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수소 경제의 발전과 확산은 여전히 기술적으로 미숙하고 비용이 높으며, 대중의 인식과 수용성이 낮고, 정책과 규정이 부족합니다. 수소 경제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 및 혁신의 증대, 비용 및 성능의 개선, 대중의 인식 및 참여의 제고, 정책 및 규제의 강화 등이 필요합니다.

 

셋째,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

 

탄소 포집 기술은 배출원으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대기 중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저장 또는 활용하는 과정입니다. 탄소 포집 기술의 종류는 크게 사전 포집, 사후 포집, 공기 중 탄소 포집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전 포집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기 전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사후 포집은 화석 연료를 사용한 후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공기 중 탄소 포집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탄소 포집 기술은 석유 경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소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탄소 포집으로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생산되는 블루 수소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블루 수소란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탄소 포집 기술로 분리하여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수소입니다. 블루 수소는 그린 수소보다 비용이 낮고, 회색 수소보다 배출이 적은 수소입니다. 그린 수소란 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전기분해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입니다. 회색 수소란 화석 연료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수소입니다. 블루 수소는 석유 경제와 수소 경제의 연결고리로서, 석유 경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소 경제의 비용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세계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블루 수소의 평균 생산 비용은 1kg당 1.5달러로, 그린 수소의 평균 생산 비용인 1kg당 2.5달러보다 저렴하고, 회색 수소의 평균 생산 비용인 1kg당 1.2달러보다 약간 비싸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g당 9kg으로, 회색 수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1kg당 10kg보다 적습니다.

 

블루 수소는 석유 및 수소 산업에서 탄소 포집 기술이 적용된 사례와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의 슬로프드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북해의 해저에 저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연간 4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의 쉘 퀘스트 프로젝트는 석유 모래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하고,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지하에 저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연간 14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소 경제 로드맵은 2023년까지 연간 65만 톤의 블루 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탄소 활용 및 저장을 통해 재활용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2023년까지 연간 13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탄소 포집 기술은 석유 경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소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탄소 포집으로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생산되는 블루 수소는 석유 경제와 수소 경제의 연결고리로서, 석유 경제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수소 경제의 장점을 증대할 수 있습니다.

 

탄소 포집 기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서는 비용 및 성능의 개선, 저장 공간 및 안전성의 확보, 환경 위험 및 사회적 거부감의 감소 등이 필요합니다 .

 

결론: 수소 경제의 필요성과 장애물, 그리고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

 

이 글의 목적은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석유 경제의 환경영향 완화를 위한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것입니다.

 

이 글의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석유 경제는 환경, 경제, 사회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고 시급하다.

둘째, 수소 경제로의 전환은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요인 등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셋째, 탄소 포집 기술은 석유 경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소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탄소 포집으로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생산되는 블루 수소는 석유 경제와 수소 경제의 연결고리로서, 석유 경제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수소 경제의 장점을 증대할 수 있다.

 

이 글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소 경제는 석유 경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입니다. 수소 경제는 환경, 경제, 사회에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 경제의 발전과 확산은 여전히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요인 등 많은 과제와 장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수소 경제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 및 혁신의 증대, 비용 및 성능의 개선, 대중의 인식 및 참여의 제고, 정책 및 규제의 강화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탄소 포집 기술은 석유 경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소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탄소 포집으로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생산되는 블루 수소는 석유 경제와 수소 경제의 연결고리로서, 석유 경제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수소 경제의 장점을 증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석유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장애물, 그리고 탄소 포집 기술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수소 경제의 발전과 촉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와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수소 경제의 이점과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고,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를 바랍니다.

 

[참고자료] 

수소생산에서 활용까지, 수소경제에서 찾는 기회 - KPMG 한국

수소생산에서 활용까지, 수소경제에서 찾는 기회

수소생산에서 활용까지, 수소경제에서 찾는 기회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가 각광받고 있다. 주요국은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천명하고 있으며,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을 아우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분석하여 수소경제 시대 주목해야 할 13가지 비즈니스 기회를 선별했다. Samjong INSIGHT 79호가 우리 기업들이 수소경제 시대에 떠오르는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Seizing opportunity in hydrogen economy (kpmg.com)

 

[보고서 요약]

 

탄소 기반 화석연료에서 수소 기반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수소경제의 개념과 잠재력

• 수소경제는 수송, 전기, 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 탄소 중립, 에너지 운반체,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수소경제는 1970년대부터 제안되었지만 기술적,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료전지 및 수소전기차의 발전과 친환경 회복 및 순배출 제로에 대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과 추진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 수소 경제는 수소 생산, 유통, 활용의 전체 가치 사슬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종합 전략이 필요합니다. 주요 국가들은 수소 생태계 육성을 위한 수소 로드맵과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EU, 중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수소 정책과 전략

 

• 미국은 2030년까지 수소 자급률 100%를 달성하고 핵융합을 통해 미니 태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특히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민관 파트너십과 주 정부 차원의 이니셔티브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 EU는 2050년까지 에너지 소비에서 청정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을 23%까지 늘리고 6,300억 유로 규모의 수소 시장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독일의 리더십과 국가 수소 전략을 강조합니다.
• 중국은 수소 생산과 활용을 촉진하여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외국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루가오, 타이저우, 윈푸 등 수소 도시 건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 일본은 수소 사회를 구상하며 2030년까지 500만 톤의 수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간의 협력과 국제 수소 공급망 개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호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대 수소 수출국 중 하나가 되고 수소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대규모 수소 생산 및 운송의 잠재력에 주목합니다.
  
  

 

한국의 수소경제 관련 법규와 가치사슬

• 수소 산업은 수소 및 관련 제품, 부품, 소재, 장비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판매 등을 포함합니다.
• 수소 가치사슬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의 5단계로 구성됩니다.
• 수소는 생산 방식과 원료에 따라 회색, 청색, 청록색, 녹색 수소 등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의 비중을 늘릴 계획입니다.
• 수소 저장 방식은 수소의 물리적 상태와 화학적 전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소는 기체, 액체, 고체 또는 액체 유기 화합물 형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수소 운송 방법은 수소의 물리적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체 수소는 튜브 트레일러나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할 수 있고, 액체 수소는 탱크로리나 선박으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 수소 충전소는 오프사이트와 온사이트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프사이트 충전소는 외부에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온사이트 충전소는 천연가스 개질 또는 물 전기분해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소를 생산합니다.
• 수소 활용은 운송, 산업, 건물, 발전의 네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소는 자동차, 버스, 기차, 선박, 비행기, 드론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연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소는 철강, 화학, 정유, 항공우주 산업에서 산업용 원료나 연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소는 주거용 또는 상업용 건물이나 대규모 발전용 연료 전지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가스와 독일 린데의 수소 개질기 제품(도시가스와 LPG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출시)

 

• 추출 수소 시장의 성장 전망: 천연가스 개질로 추출한 수소 세계 시장은 매년 5.9%씩 성장해 2024년에는 14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청색 수소와 탄소자원화 기술의 중요성: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청색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탄소 활용 기술이 탄소 중립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수전해 설비 시스템의 국산화 도전: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하는 수전해 설비 시스템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국내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이 이 기술의 개발과 규모 확대를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타입 4 수소 튜브 트레일러의 경쟁력

4형 수소 튜브 트레일러와 기존 1형 트레일러를 수소 탱크, 1회당 수소 운송 용량, 수소 1㎏당 운송 비용 측면 비교

4형 트레일러가 1형 트레일러보다 고압, 고용량, 저비용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

엔케이, 일진하이솔루스,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 타입4 트레일러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

•  해외에서 수소를 수입하기 위한 액화수소 운송선박의 필요성. 해당 페이지에는 정부가 2030년부터 청색-그린 수소의 국내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에서 수소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그린 수소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해상 운송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명합니다. 액화수소 수송선을 이용해 해상으로 그린 수소를 활발히 수입하고 있는 일본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 한국조선해양, 현대자동차 등 대규모 액화수소 운송선박을 개발하기 위한 국내의 노력도 소개합니다. 
• 수소 활용 분야의 주요 사업 기회. 이 페이지에서는 시장 선점, 시장 성장성, 탄소 중립성을 기준으로 수송, 산업, 건물, 발전 부문에서 수소 활용 잠재 시장을 파악합니다. 수소 상용차 시장, 수소 연료 추진 선박 시장, 수소 환원 제철 시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장을 주요 사업 기회로 선정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이들 시장의 글로벌 및 국내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장의 성장: 세계 연료전지 시장은 2017년 1.8조 원에서 2030년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장은 높은 효율과 대규모 발전 능력으로 연료전지 종류 중 가장 높은 연평균 29.8%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발전용 및 열병합용 SOFC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 이 보고서는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수소경제 가치사슬의 5단계에서 13개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습니다. *이러한 기회는 수소 생태계 활성화의 전제 조건이자 핵심 요소이며, 수소 산업에서 선도기업과 추종기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적 방향: 기업은 외부 역량을 활용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정책과 전략을 연계하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수직계열화를 추구하여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