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덕액션

[GDA] 공덕액션 2차 모임 후기

728x90

두번째 모임이라 더 기대되는 2차 모임입니다.

히말라야로 등반을 떠난 분, 갑자기 아프신 분, 병원을 예약한 분, 일이 많아서 못 온 분 등 갑자기 연락이 오는데, 걱정도 되었습니다. 명동역에서 3시까지 기다리다 남산 케이블카 방향으로 산을 오릅니다.

 

1.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 케이블카 

결혼식에 참여하려고 길게 늘어서 ATM기 앞, 외국이 많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남산 케이블카 앞입니다. 

 

2. 남산 케이블카에서 국립극장까지 북측 남산 순환로

지난번은 남산을 한바퀴 돌다보니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어 이번에는 약 3,5km 거리의 북측 순환로를 왕복하기로 했습니다.  힘든 분은 중간에서 기다리다 같이 돌아오면 될 것 같습니다. 약 1시간 반정도 7Km를 걸었습니다.

출처: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 산책코스 (ecomong.net)

 

실개천이 흐르며 낙엽에 움직이는 바람소리와 어울어져 멋진 합창을 합니다.

 

 

멀리 있는 인왕산과 북한산도 한눈에 보이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단품이 아주 이쁘게 들면서 숲의 향기를 뿜습니다. 귀와 코와 눈을 상쾌하게 하는 길이네요.

 

유독 더 붉어서 가을을 맘껏 느끼게 됩니다.

 

이쯤에서는 하산하는 기분이 듭니다.

 

 

중간에 만나거나 나중에 만나기 좋은 이정표가 있습니다. 105번이라는 가로등 위치는 남산케이블카에서 국립극장방향으로 커집니다.

 

국립극장을 도착하여 음악공연하는 것을 보고 다시 돌아가는 길은 상쾌합니다.

 

 

3. 뚱단지와 미트라운지에서 뒷풀이

 

 

2차는 용문시장의 뚱딴지로 왔습니다. (원래는 왕가밀에서 뒷풀이를 하려고 했는데, 3일연속 족발을 먹는 것은 아닌것 같아, 뚱딴지로 왔습니다.)

 

땀흘리고 마시는 막거리는 몸의 피로를 싹 풀어줍니다.

 

2차는 미트라운지에서 했습니다.  

 

다음에도 같은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함께하는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번주 공지가 늦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일찍 공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12월 2일(토)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