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회!
세간에 너무 많이 거론되어 벽장에서 낡은 코트를 꺼내입는 것같은 철지난 명제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명제를강조해야 할 절박성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세계경제규모제10위, IT강국, 반도체굴기, 이는 대한민국에 붙은 수식어입니다.
하지만 ‘Global social mobility report’라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를 사회적 건강관리, 교육, 기술적 접근, 근로 조건, 사회 안전 보장이라는 5가지 요소로 분류하고, 이를 평가하여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를 기초로 ‘사회적 신분 상승사다리’를 얼마나 쉽게 올라갈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Tool입니다.
조사대상 82개국 중에 대한민국은 평점 71.4로 25위에 불과 합니다. 흔히 말하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우리 경제 규모에 부합되지 않게 심화되어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는 디지털 사회의 영역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신분 상승 사다리’접근점수가 높을수록 해당국가 GDP성장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수긍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이는 무한 경쟁의 국제 경제 환경에서 디지털 사회를 고도화하지 않고는 사회적 신분 이동성을 높일 수 없고, 또 경제 발전의 동력도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디지털 소사이어티 포럼’의 비전은 “성숙한 디지털 사회”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소사이어티 포럼’의 미션은 일상을 사는 “국민과 I&T분야와 소통”입니다.
이를 위해 ‘IT’ 또는 ‘Digital’이라고 통칭하는 I&T(기술분야의혁신) 지식을 고도화 재생산(upcycling)하고, 사회와 디지털 기술의 접목방향과 방식을 재설정(Repurposing)하고, 성숙한 디지털 사회의 실천을 중심에서 밖으로 원심력을 확대하는(Locabal) 실천강령을 천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디지털 사회에 대한 지식을 명쾌하게 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디지털사회에 대한 열정을 갖게하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디지털 사회에 대한 이해가 각자의 현실적 이익과 구체적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각자의 시간과 자산을 기꺼이 투자하는 사회적 컨센서스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게 한다라는 목적을 위해 저희는 출발선에 섰습니다.
2022년 12월 8일 디지털 소사이어티 포럼 퍼스트 커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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